▲ 홍천군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강원 홍천군은 오는 7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단오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홍천문화원에서 주관하며, 단오의 참 뜻을 되새길 수 있는 전통상례 및 동아리 공연, 민속놀이와 전통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는 떡메치기, 창포물에 머리 감기, 서각 및 민화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제기차기, 투우 및 고리 던지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 수리취떡, 전통주 등의 전통음식을 즐길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농경문화 속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중요한 명절 중 하나였던 단오를 맞아 행사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오 한마당 축제 개막식은 7일 오후 5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리며, 행사참가 문의는 홍천문화원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