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태백시가 미국 청소년층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와 신종 유사 액상형 전자담배 국내 출시에 따라 담배소매점 대상 계도·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는 USB모양의 본체에 니코틴 함유 액상 카트리지를 끼워 사용하는 신종 전자담배가 출시 될 경우, 청소년의 구매 시도 및 사용이 증가 할 것으로 판단된데 따른 것이다.

시는 담배소매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물건인 전자담배 판매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계도·홍보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도 특별 점검한다.

공중이용시설과 조례지정 금연구역에서의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행위도 점검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신종 전자담배는 샤프심 통 크기의 한손에 잡히는 작은 USB모양으로 여러 가지 맛과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스티커까지 있어 청소년들을 유혹하기 쉽다.”며, “전자담배도 니코틴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청소년이 이를 접하지 않도록 각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