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시

▲ 인천광역시청
[한국뉴스=안제근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6일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념행사는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현충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현충일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묵념 사이렌이 울리면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을 한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임하면 된다.

박흥기 비상대책과장은 “이번 묵념 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당황하지 마시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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