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1등도 충북 실현 목표

▲ 충청북도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충청북도는 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 5급 이상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2019년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솔선수범해야 할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을 위해 행정안전부 정수효 행정감사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갑질 금지 등 공무원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공익신고 보호제도, 공직윤리제도 등 구체적 사례를 통해 위반행위를 예방하고 대처 능력을 높이는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렴한 공직자는 한 번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으로 생기는 것이라며, 평소 자기성찰을 통한 생활 속의 청렴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청렴1등도 충북’ 달성을 목표로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도청 전 직원에게 오후 3시간 이상 청렴교육 의무제 시행과 도 자치연수원에서 다양한 청렴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업무 시작 전에 청렴일일학습과 청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본청·직속기관·사업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직자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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