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을지태극연습 종료 후 을지태극연습 발전 방안 모색하는 시간 가져

▲ 을지태극연습 발전간담회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경산시는 3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경산시 통합방위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을지태극연습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9 을지태극연습 강평을 토대로 관·군·경의 전시대비연습계획 수립 담당자들과 을지태극연습 평가반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5월 30일 개최한 ‘2019 을지태극연습 강평회’시 제기된 을지태극연습에 대한 문제점과 미흡한 점을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2020년 전시대비계획을 충실하게 수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한 것으로 시의 충무계획 담당자들과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2020년 을지태극연습 발전 방안과 을지태극연습 실시 기간 중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가졌다.

2019 을지태극연습 발전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연습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뉘어 실시된 을지태극연습의 원년으로 다소의 혼란과 갈등에도 불구하고 유관기관이 합심해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면서 서로 협조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연습 추진 기간 중 있었던 문제점들을 함께 보완하고 앞으로 더욱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나가야겠다는 의지를 교환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황관식 안전총괄과장은 그동안 을지태극연습 추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참여해 온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을지태극연습 시 제기된 문제점들을 보완해 더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렇게 단결된 유관기관의 결집력으로 유사시 신속하게 협조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 ‘2019 을지태극연습 T/F팀’을 구성해 준비단계부터 유관기관과 을지태극연습 관련자들의 협조와 관심을 유도했고 경산경찰서와 경산소방서 및 제7516부대 2대대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심폐소생술과 방독면 체험 교육등 국민생활밀착형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재난대응역량을 제고하였으며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유관기관과 시민,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화학테러 대비 훈련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태극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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