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GAP 인증 취득을 위한 필수 기본교육 실시

▲ GAP인증마크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양평군에서는 농산물우수관리인증 확대를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청운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진행되며, GAP인증에 관심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GAP인증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유통 단계 등 전 과정의 물리·화학·생물학적인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이다.

양평군에서는 2019년 5월 현재 301농가, 면적은 175ha가 GAP인증을 취득했고, 금년 말까지 350농가, 면적 200ha가 GAP인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에서는 GAP교육은 물론 GAP인증 검사비 지원, GAP토양·용수 분석사업 등 GAP인증 확대를 위해 관련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양평친환경인증센터가 GAP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양평군 관내 농가들은 행정적·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선택하고, 생산자는 판매처 확보 등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며, 양평군 농업의 경쟁력을 위해 GAP인증확대를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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