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청
[한국뉴스=안제근 기자]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서관은 6월 개관 4주년을 맞아 빛그림책 2탄, 우유팩으로 만들어 보는 초록세상, 원화전시회 등 이용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6월 15일 오후 2시 도서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는 초등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메이의 정원’과‘어디 갔을까, 쓰레기’2편의‘2019 빛그림책과 함께하는 도서관 나들이 2탄’을 진행한다. 그림책이 갖고 있는 서정적인 감성을 빛그림을 통해 느껴보고, 독후활동을 함께 진행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다.

6월 20일 10시 30분 세미나실에서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우유팩으로 만들어 보는 초록세상’을 진행한다. 버려지는 우유팩을 재활용해 무늬종이를 이용한 보관함을 직접 만들어 보고 건강한 녹색환경을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청라국제도서관 개관 4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행사기간 중 연체자료 반납 시 연체를 해지해 주는 ‘도서 연체자 해방의 날’과 청라국제도서관의 모습과 책 속 한 줄 등을 SNS 업로드 시 소정의 기념품을증정하는‘#청라국제도서관4주년#책속한줄#나만의도서관’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빛그림책 2탄’,‘우유팩으로 만들어 보는 초록세상’은 6월 4일 9시부터 인터넷 및 방문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마감한다.

이밖에도 6월 5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느영나영 제주’조지욱 작가 원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매월 2·4주 토요일 10시 지하 1층 유아방에서 7세~9세를 대상으로 관내 외고학생들의 재능기부 활동 ‘그림동화 영어 스토리텔링&책놀이’가 진행된다.

청라국제도서관 6월 문화행사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규학 청라국제도서관장은 “청라국제도서관 개관 4주년을 맞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도서와 정보를 제공하고 폭넓은 독서문화진흥을 통해 지역 중심의 도서관 역할에 앞장서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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