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현충일 추념행사와 6.25 전쟁 기념식 개최

▲ 시흥시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시흥시는 6월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현충일 추념행사와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6월은 현충일과 6.25전쟁일이 함께 있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에는 논곡동 소재 현충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및 헌시낭독, 현충일 추념곡, 현충일 노래제창으로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는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조기를 달고, 묵념 사이렌이 울리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6월 25일 오전 10시에는 시흥시 체육관에서 6·25참전 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 유관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훈의 달 행사를 통해 나라를 지키다 순국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시민의 애국심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경건한 분위기속에서 보훈의 참뜻을 기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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