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응급실 설치병원 2개소와 함께 온열질환 감시 및 예방 활동

▲ 창녕군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창녕군은 관내 응급실 설치병원인 한성·창녕서울병원과 함께 온열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도 관내 2개소 응급실 설치 병원과 함께 감시체계를 운영하였으며, 올해에도 비상연락망 구축 후 시험운영 실시를 통해 철저한 검증을 거친 후 본격적인 감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전국적으로 4,528명이 발생해 48명이 사망하였으며, 경남에는 온열질환자 438명 발생에 3명이 사망했고, 창녕군은 온열질환자 16명이 발생하였으나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활동 강화로 사망자는 없었다.

철저한 감시를 위해 군은 1차 담당자 확인 및 2차 협조자 확인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의료기관에는 주말 및 공휴일에도 신고·보고·사망자 조사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팅방을 운영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의료기관 감시체계뿐만 아니라, 폭염예방을 위해 보건지소 및 진료소 등을 통해 각종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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