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마디활동가 아카데미 ‘마을 마실’ 운영 모습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과정 ‘온마디활동가 아카데미’를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시작한 온마디활동가 아카데미는 기본교육 ‘ON 마을’, 마을탐방교육 ‘마을 마실’, 토론교육 ‘똑똑 마을’ 등 3개 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마을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실천과제를 찾는 교육활동가 기본 소양강의와 학교와 연계한 마을교육활동 강의가 진행된다.

첫 단계로 진행된 ‘ON 마을’교육은 마을 교육공동체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마을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 42명이 수료했다.

청소년에게 동네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는 ‘마을 마실’은 청소년들이 태어나고 자란 마을에서 어떤 미래를 그릴 것인가 탐방하는 과정으로 지난 5월13일부터 6월25일까지 12강이 이어진다. 현재 마을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 41명이 참여했다.

한편 ‘온마디활동가’는 이번 과정 수료후 하반기 온마을교육공동체 교사연구모임과 연계해 교육과정을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에는 관내 초·중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마을 탐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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