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바탕 실습 기회 제공, 자가관리 역량강화

▲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29일 관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자신만만 고혈압·당뇨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29일 관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자신만만 고혈압·당뇨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양평군은 4월 첫 주 혈액 및 체성분검사 등 사전 건강측정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고혈압·당뇨 질환자를 위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질환의 이해 및 실습, 영양, 운동, 심폐소생술 교육을 8주간 운영했고 사전, 사후 측정 비교 결과 참여자 35% 혈압 감소, 85%에서 당화혈색소 감소 등 건강개선 효과를 보였다.

양평군은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 교육자료를 활용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질환자에 직접 혈당 및 혈압 측정 실습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 건강수명 연장에 필수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 등 선행질환 관리 및 조기발견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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