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부천지역 청년친화 고용환경 구축을 위한

▲ 김포시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김포·부천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을 비롯한 2개 자치단체, 3개 노사단체, 4개 대학, 6개 특성화고, 1개 유관기관이 협업체계를 마련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한 17개 기관 대표는 오는 31일 부천·김포지역 청년친화 고용환경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일자리본부 대회의실에서 ‘김포·부천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김포·부천지역의 대학과 특성화고가 모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노사단체와 경기도 일자리 지원을 총괄하는 경기도일자리재단도 함께하는 등 청년 일자리와 관련 있는 모든 기관이 참여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협업체계를 본격 구성·운영해 지역 청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김포, 부천지역의 청년친화 고용환경 구축을 위해 청년고용협의회를 운영하며,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공동 추진할 예정이며 또한 김포·부천지역 청년센터와 인천지역 청년센터 연계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김포지역 청년 취업률 향상이라는 공동 목표로 인근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년친화 고용환경 구축 및 청년사업을 보다 통합적·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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