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을지태극연습 실시와 통합방위태세 확립 다짐

▲ 창원시 통합방위협의회는 28일 창원시 을지태극연습장인 시민홀에서 2019년 을지태극연습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창원시 통합방위협의회는 28일 오후 4시 창원시 을지태극연습장인 시민홀에서 2019년 을지태극연습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을지태극연습의 일환으로 국가비상대비 시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 협조체제를 견고히 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해 전국에서 실시됐다.

이날 회의에는 창원교육지원청, 경찰서, 군부대, 유관기관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통합방위지원본부에 구성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한 안보 동영상 시청, 을지태극연습 최초 상황 보고, 군부대 을지태극훈련 임무수행 계획 보고와 국가위기대응연습 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이버 공격 및 악성프로그램 유포시 대책’이라는 주제로 국가위기관리 과제 발표와 토의를 통해 각 기관의 안보분야 위기관리 매뉴얼을 검증하고 통합방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성무 창원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새로운 형태로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에 민·관·군·경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재난, 테러 등 포괄적 안보개념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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