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도21호선부터 지방도735호선을 연결하는 교차로 설치 건의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김제시는 국도21호선 전주-군산간 도로와 지방도735호선을 연결하는 교차로 설치를 전주국토관리사무소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전주에서 김제 백구나 용지를 진출입하는 차량들 대부분이 국도 21호선 학동교차로를 이용하고 있어 출퇴근시간에는 상습정체구간으로서 교통사고가 빈번하였으며

특히 백구면 부용리, 월봉리 및 용지면 봉의리, 구암리 등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 진입교차로가 없어 그동안 약 3km를 우회하며 학동교차로를 이용하고 있어 불편을 호소해왔다.

더욱이 최근 조성된 백구제1특장차 전문단지에는 21개기업이 성업중으로 약 400여명근무하고 있으며 특장차자기인증센터 개소로 차량통행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향후 백구제2특장차 전문단지 및 스마트팜혁신밸리, 현대부품단지 등이 준공되면 차량통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도 교차로 신설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번에 건의한 연결교차로가 개설되면 김제 백구제1특장차단지와 조성중인 제2특장차단지 및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사업대상지들을 오가는 통행차량들의 통행불편해소 및 접근성이 증대되고 교차로 주변에 거주하는 백구면 및 용지면 주민 약 2천여명이 수혜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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