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김포, 함께 만들어요

▲ 김포시는 지난 24일, 25일 양일 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2019 시민안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김포시는 지난 24일, 25일 양일 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2019 시민안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김포지역 어린이집 · 유치원 어린이, 청소년 등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소방서,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안전체험장비를 지원하고, 경찰서, 육군17사단, 해병대 2사단 등 12개 유관기관·단체가 25종의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안전 페스티벌 및 제26회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는 해병2사단 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재난관리 및 안전문화 추진 유공 표창 수여와 지난 8일까지 공모한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 그림 우수작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으며, 안전보안관의 안전관리 헌장 낭독으로 안전한 김포를 위한 실천의지를 나눴다.

유관기관 ·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소방관체험, 감염병 예방 교육, 지진, 풍수해 등 자연재난안전체험, 가스안전체험, 항공기·지하철 안전체험, 해병대 특수장비 체험, 교통안전교육, 학교생활안전교육, 연기미로 탈출, 완강기 하강 · 승강기안전교육, 가슴압박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 화생방장비 체험 등 체험위주 교육을 운영해 일상생할과 재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홍보하기도 했다.

특히, 김포 지하철 시대를 맞이해 실시한 지하철 안전체험교육,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교육,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한 수상안전체험 교육과 풍수해체험,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해병대 특수 장비, 이동안전체험차량은 큰 인기를 끌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유익한 재난 상식과 정보를 공유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한 김포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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