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간 혁신 및 근로환경 개선 등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 산업공간 혁신 및 근로환경 개선 등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충주시는 제1일반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산자원부 합동 공모사업인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산업단지의 교통시설을 재정비하고 주거·복지 시설 확충, 산업공간의 효율적 개편,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 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충청북도 투자유치과와 이종배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 및 유기적인 협조 하에 지난 3월 해당 사업 공모에 신청해 현장실사 등을 거쳐 사업대상 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충주 제1일반산업단지는 충주시 목행·용탄동 일원으로 1993년 준공되어 1,286,056㎡의 용지에 39개의 기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2·3·4·5산업단지 및 용탄 농공단지가 인접해 있어 총 3,127,622㎡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2019년 10억 원의 사업계획 수립비를 지원받게 되며, 충주산업단지관리공단과 입주기업 협의회 협의하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제1산업단지가 중부내륙 신산업도시 충주를 대표하는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자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 공동 기숙사 및 산업 혁신 역량강화를 위한 기업연구관, 주차장, 테마공원 조성 등 노후된 기반시설들을 정비할 계획”이라며, “인근 산업단지까지 파급효과를 통해 지역 내 산업단지 전체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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