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제24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7회 ‘지구사랑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25일에 성황리 마쳤다.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김해시는 제24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7회 ‘지구사랑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25일에 성황리 마쳤다.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증진과 실천 교육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에서 실시했다.

행사는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김해시, 경상남도 김해교육지원청, 경남미술협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해지회가 후원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300여명이 참가했다.

작품 주제는 ‘나는 푸른하늘 지킴이’ 상상화 그리기로 정하였으며, 참가자들은 어린이 눈높이에서 푸른 하늘을 지키고,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며 실력을 뽐냈다.

또한 행사 참가자를 위해 진행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관람, 미세먼지 먹는 식물 심기, LED 전등 만들기, 환경영화 상영, 대형 자석 퍼즐 맞추기, 미세먼지 보드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부해 올바른 착용법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심사결과는 6월 12일 오후 3시에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우수 참가자에 대해는 김해시장상 3명, 김해교육지원청장상 6명 등 총 39명에게 시상한다.

김해시는 “이번 행사가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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