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제1여객터미널에서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가정의 달을 맞아 공항 이용객 및 지역주민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공항 상생 플리마켓 ‘윙윙페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CJ푸드빌이 함께 기획한 이번 플리마켓에는 총 170여 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해 수제화, 수제디저트, 아동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였다.

아울러 구매자 대상으로 총 1천800만 원 상당의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했으며, 장기주차장 3시간 무료이용 등의 혜택도 제공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발생되는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며, 공사도 별도로 기부금을 마련해 인근 지역 취약가정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성악앙상블 팀 ‘미라클 앙상블’의 오픈 공연과 경품추첨, 장애인 생산품 판매, 시각장애인 마사지사의 무료 마사지 체험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 플리마켓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과 공항 이용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영세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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