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선된 인천 송도∼여의도·잠실 버스 재운행 '파란 불' 
폐선된 인천 송도∼여의도·잠실 버스 재운행 '파란 불' 
  • 안제근 기자
  • 승인 2019.05.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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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시.

[한국뉴스=안제근기자] 최근 폐선된 인천~서울 광역급행버스 노선에 새로운 업체가 운영 의향을 밝혀 운행 재개에 파란등이 켜졌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수도권 광역버스 업체인 ‘e버스’가 지난달 폐선된 인천 송도∼서울 여의도·잠실 2개 노선을 운영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해 왔다. 

이 업체는 일반버스 4대, 고급버스 2대 등 버스 6대를 투입해 출근시간대에는 송도에서 여의도·잠실까지 서울행 버스만 운행하고 퇴근시간대에는 반대로 인천행 버스만 운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는 주민 불편을 고려한 조속한 버스운행 재개를 위해 업체와의 수의계약 문제를 감사원에 문의했으며, 이달 말께 답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송도∼서울 노선은 현재 다른 버스 등 대체교통수단이 있지만, 국토교통부에서 수의계약 검토를 권유했기 때문에 감사원에 계약 가능 여부를  문의한 것”이라며 “수의계약이 어렵다는 답변이 오면 공개경쟁입찰을 거쳐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e버스가 공개 입찰을 거칠 경우 이르면 9월께 버스운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송도∼여의도·잠실 노선은 이삼화관광이 운영했지만 경영악화 등의 이유로  지난달 폐선됐다. 

이삼화관광은 해당 노선을 다시 운영하겠다며 이달 초순 국토교통부에 노선 폐선 신청 철회를 요청했지만, 국토부는 이삼화관광의 경영악화가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요청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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