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상하수도사업소 직원 농촌일손돕기 실시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구미시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지난 23일 오전 8시부터 고아읍 대망리 블루베리농장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현재 농촌에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력부족이 심화되고 있어 적기 영농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 날 일손돕기는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장을 방문해 5,240㎡ 면적의 제초작업을 통해, 농사일에 익숙하지 않은 부족한 일손이지만 최선을 다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농장주는 “한창 일거리가 많은 시기라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시청 직원들이 이렇게 지원을 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율 구미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우리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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