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영양군 입암면 남영양농공단지 1호 입주기업인 ㈜인화푸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령자 친화기업으로 지정됐다..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의 연륜과 능력을 활용해 민간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정 유형에 따라 고령자친화기업 운영사업비와 전문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고령자친화기업 사업계획서에 의한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전문가들로 구성된 2차 중앙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기업 인증형으로 고령자친화기업에 최종 선정된 ㈜인화푸드는 향후 5년간 20명의 고령자 일자리를 신규 창출하게 된다.

㈜인화푸드는 2017년 경기도 남양주에서 이주해 온 남영양농공단지 1호 입주기업으로서, 지역 농산물의 활용 및 지역민 고용을 통해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주문자 맞춤형 식품 제조회사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령자 인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영양지역의 특성에 맞춰 고령자가 근무하기에 적합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고령의 노동인력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으며, ㈜인화푸드 박찬태 대표는 “고령자 개인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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