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시공 및 통행불편 최소화 위해 야간작업 시행 계획

▲ 회천교차로 봉개교 상부빔 거치공사 변경 시행
[한국뉴스=윤인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 계획했던 봉개교 교량 상부빔 거치공사를 추후 야간공사로 계획을 변경해 시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일정은 감리단 및 시공사, 장비수급, 기상상황, 작업도로 정비 등을 고려해 확정·공지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공사구간 일대의 도로를 부분통제해 교량 상부빔 거치공사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상부빔 거치장소의 작업로 여건이 불균형해 빔 전도의 우려가 있는데다, 당초 작업시간의 교통수요와 도로이용객의 안전을 위해서는 완전통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공사를 야간에 시행하는 것으로 변경·결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한 시공 및 도로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부득이 봉개교 교량 상부빔 거치공사 계획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도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앞으로 면밀한 시공계획을 수립해 도민들에게 홍보한 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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