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측정 보고회’ 개최

▲ 충청남도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충남도는 지난 23일부터 24일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성과측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및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성과측정 보고회는 현황 보고, 추진 계획 공유,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여·서천·태안·홍성·예산군 등 5개 지구의 사업 추진 현황 보고를 통해 사업 추진 실적과 성과를 점검하고, 성과 확산 방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노후 상수관망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등 유수율 제고를 위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2017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추진하는 환경부 공모 사업이다.

도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5개 지구에 616억 원을 투자했으며, 내년부터 7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한국수자원공사 상수도 누수저감 노하우·기술 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 유지관리 시스템 도입 등 수도 사업을 개선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 보고회를 통해 사업 추진 내실을 다지고, 도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