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건강마을로 지정된 경북 32개 마을 주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년간의 사업성과 공유, 사업 경과보고, 건강마을 5개년 성과 영상 상영, 주민화합 부채 퍼포먼스 등 기념식과 마을별 장기자랑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예천군 감천면 건강마을은 주민 주도적으로 건강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장기자랑에서 마을주민 25명이 참여해 그 동안 배운 노래로 실력을 뽐내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춘현 감천면 건강위원장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진단하고 풀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년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화합이 잘되고 있다.”고 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 동안 배운 실력과 건강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평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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