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모습
[한국뉴스=안제근 기자] 인천 서구가 인천시와 함께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친근감 있게 접근하고 입주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공동주택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3일 여름에 들어서는 길목에서 봄의 끝자락을 아쉬워하며, 청라힐스테이트아파트와 반도유보라아파트에서 공동으로 개최됐다. 헨델의 미뉴에트, 하프 협주곡 등 10여 곡이 인천시립교향악단 금관 앙상블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동주택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인천시립예술단이 아파트단지를 직접 찾아가 단지 내 광장, 공원 등에서 공연되는 만큼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시와 구의 모범적인 근접행정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작은 음악회에는 해당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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