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지난 23일 여름에 들어서는 길목에서 봄의 끝자락을 아쉬워하며, 청라힐스테이트아파트와 반도유보라아파트에서 공동으로 개최됐다. 헨델의 미뉴에트, 하프 협주곡 등 10여 곡이 인천시립교향악단 금관 앙상블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동주택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인천시립예술단이 아파트단지를 직접 찾아가 단지 내 광장, 공원 등에서 공연되는 만큼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시와 구의 모범적인 근접행정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작은 음악회에는 해당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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