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발생 시 상황전파와 초동대처, 방제조치 등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방제 훈련에서는 미추홀구 환경보전과, 인천시 수질환경과, 민간환경감시단 등 3개 기관 20여명이 참여, 갯골유수지 인근 아암대로에서 유류 운송차량이 전복돼 유류 및 유독물질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훈련에서는 사고신고 접수 후 유관기관 등 관계기관 상황전파, 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및 흡착제를 이용한 오염물질 확산 차단 등 초동 방제조치와 완료 후 사고지역 오염도 조사, 폐기물처리, 유수지 정화활동 에 나섰다.
양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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