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힐링워크숍 개최 모습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 남동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28명을 대상으로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

강화군 라르고빌리조트에서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평소 복지업무로 인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관내 4개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들에게 힐링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 루지체험을 시작으로 라르고빌리조트에서의 마음건강 교육, 정신건강 자가검진, 팀별활동, 테라피 프로그램 및 참여자 화합의 시간을 통해 그동안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24일에는 석모도 자연휴양림과 광성보를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 참석자는 “힐링위주의 프로그램과 루지체험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같은 일을 하는 타 복지관 직원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준 남동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채의용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역량 강화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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