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대구 동구 진인동 산113 환성산 인근에 지난 23일 오후 3시 59분경 산불이 발생해 대구시 및 관계 공무원 743명과 산림청 헬기6대 등을 투입해 24일 오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지난 23일 오후 3시 59분 즈음 대구시 동구 진인동 산113번지 8부 능선에서 원인미상의 산불이 발생했다. 대구시와 관계 공무원, 소방서 등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시작했다.

대구시 재난상황실 및 산림청에 산불발생 신고가 접수되어 공무원, 산불진화대, 소방관, 의용소방대 등 743명이 투입됐다.

대구시 동구청장이 현장 진화지휘를 하고, 산림청 진화헬기 6대 등 헬기 9대, 산불 진화차 2대, 소방차 18대 등을 동원해 이날 오후 7시 40분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다음날 오전 뒷불 정리를 마쳤다.

대구시는 하절기에도 기상이 건조해 산불이 발생할 시, 산림청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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