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안성시는 최근 미세먼지 및 폭염으로 실내활동이 증가됨에 따라 어린이집 냉방기 가동 폭증이 예상되는 올해 하절기 기간에 어린이집 냉방비를 지원한다.

안성시는 매년 연이은 폭염으로 어린이집 냉방기 가동시간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도 냉방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유아 보육의 질 저하를 막기 위해 금년도 추경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어린이집 냉방비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 193개소에 아동 1인당 월 5,000원씩 지원되며 하절기 기간인 7월과 8월, 2개월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냉방비 지원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들에게 쾌적한 양질의 보육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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