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 것은 칭찬, 미흡한 점은 개선·보완해 나갈 것

▲ 안성시는 지난 22일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4층 대회의실에서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제97회 어린이날 행사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안성시는 지난 22일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4층 대회의실에서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제97회 어린이날 행사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석제 안성시장, 반인숙 시의원을 비롯한 참여 기관·단체 43명이 참석해 행사 주관단체인 안성시자원봉사센터의 결과보고, 참여단체 활동소감, 문제점 및 개선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보고회에서는 스템프 이벤트 미션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체험교실, 분리수거존 운영 등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깨끗한 행사장 조성에 기여했다고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관내 기업체 및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먹거리 부스 및 체험부스가 풍성하게 운영됐다.고 호평했다.

문제점 및 개선사항으로는 행사당일 참여기관 및 단체의 사전 안전교육 참여율 저조,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교통 혼잡, 행사 참여단체의 부스내 쓰레기 정리 미비, 참여단체 부스위치 선정문제, 부스운영 시 관람객 불친절 응대 등이 지적되었으며, 이에 대한 개선대책으로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및 행사장 안전교육 확대실시, 행사 후 참여단체 환경정화 교육철저, 참여단체의 부스위치 사전 신청방식 검토, 자원봉사자 및 관람객의 에티켓 안내 등이 논의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진석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관내 기업체 및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후원과 봉사자들의 헌신적은 노력봉사로 금년도 어린이날 행사를 어느때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성공리에 마칠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평가보고회에 참석한 우석제 안성시장은 “어린이날 행사 슬로건인 ‘다같이 놀자 뛰자 즐기자’처럼 미래자원인 우리 아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놀이의 장을 만들어 주신 참여 기업체 및 기관·단체, 숨은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은 더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개선해 더 알차고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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