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양구관내 우체국에서 접수, 군장병 1인당 택배비 2천원 지원

▲ 양구군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양구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떨어져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이 고향에 있는 부모님께 효도선물을 할 수 있도록 ‘가정의 달 軍장병 효도선물 보내기’를 추진한다.

軍장병 효도선물 보내기는 효도선물 보내기를 희망하는 군장병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농·특산물 소비를 통한 농가의 소득 증대와 양구 곰취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구지역에 주둔하는 군부대 소속의 모든 군장병중 효도선물 발송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군사우체국을 포함한 관내 모든 우체국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군 장병 1인당 2천원의 택배비를 양구군에서 지원한다.

지난해 ‘가정의 달 軍장병 효도선물 보내기’는 1,155건의 주문이 접수돼 장병들의 고향으로 양구 곰취가 효도선물로 배송됐다.

향후, 양구군은 관내 주둔 ‘軍장병 효도선물 보내기’ 택배비 지원을 추석에도 추진해 농가소득도 올리고, 양구 농·특산물의 우수성도 전국에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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