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협동조합 아카데미 교육 21회 진행

▲ 춘천시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세계 제일의 협동조합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춘천시정부의 찾아가는 협동조합 교육이 효과를 내고 있다.

시정부는 지난 3월부터 협동조합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협동조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협동조합 교육은 시민 5명 이상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협동조합의 기본이해와 설립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275명을 대상으로 21회 교육이 이뤄졌다.

찾아가는 협동조합 교육을 통해 관광 분야 협동조합 1개가 설립됐고 현재 창립총회를 준비하고 있는 협동조합도 1곳이 있다.

시정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동조합 아카데미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정부는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일 민방위교육장에서는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협동조합관련사업 토론회가 열렸다.

또 시정부와 춘천시 생활폐기물 민간위탁 노조, 생활폐기물협회, 춘천시 직영 환경미화원 노조, 연구용역사는 지난 21, 22일 이틀간 부천과 광주 광산구를 방문해 생활폐기물 협동조합을 견학하기도 했다.

시정부 관계자는“다양한 협동조합이 춘천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에 따르면 2019년 5월 기준 춘천의 협동조합은 일반 협동조합 142개, 사회적 협동조합 17개 등 15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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