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90년대 하이틴 스타 배우 최재성, 동구 홍보를 위한 활동 약속

▲ 동구, 명예관광홍보대사로 배우 최재성 위촉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21일, 배우 최재성을‘인천 동구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구에 따르면 배우 최재성은 지난 2012년, 동구 관내에 있는 노숙자 무료급식소인 민들레국수집에 많은 양의 쌀을 기부했으며, 최근에는 개인 활동 공간을 배다리로 옮기는 등 인천 동구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동구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

이날 위촉식은 동구의 홍보영상과 동구 청년 유투버가 제작한 배우 최재성의 작품활동 영상을 시청한 후 허인환 동구청장의 위촉장 수여 순으로 개최됐으며, 직원 30여명이 참석해 관광홍보대사 위촉을 함께하며 축하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앞으로 관광홍보대사로서 많은 근대역사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동구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큰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배우 최재성은 “먼저 저를 동구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신 허인환 동구청장과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앞으로 100년의 역사를 품은 배다리 지역의 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최재성은 1980년대와 90년대 하이틴 스타로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주연을 맡아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향후 동구의 각종행사와 관광홍보 영상제작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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