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이앙기 등 농업기계 임대지원 확대

▲ 조안면 시우리 모내기 작업 모습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남양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업인을 위한 농업기계은행운영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일자 조직개편 시 농업기술센터에 농업기계운영팀을 신설, 농업인이 필요로 하며 요구도가 높은 조직을 혁신적으로 강화했으며, 영농철에 필요한 이앙기 트랙터 등 농업기계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금년도 모내기를 끝낸 조안면 삼봉리 이충순 농가는 “이앙기의 경우 예전에는 1년에 한번 쓰고 개인이 관리하기에는 힘들었는데 연 40,000원의 보관료만 지불하면 다음해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 해 주는 남양주시의 좋은 정책”이라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현장지원강화를 위한 농업기계운영팀을 신설하였으며 남양주시 농업인을 위한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계운영팀 관계자는 “농업기계 임대, 보관, 수리 업무를 분석해 보면 2011년 2,359대였으나 2018년 말 기준 3,155대로 기준연도 대비 133.7%로 증가했다. 이는 농업기계 임대, 수리 서비스의 확대와 귀농인 등 새로운 신규 이용 대상자가 증가한 원인에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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