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출신 김안제 서울대 명예교수 초청강연

▲ ‘더문경-지혜를논하다’5월 특강 성료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문경시는 2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인 김안제 교수를 초청, 시민들을 대상으로‘문경의 어제와 내일’이라는 주제의 강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은 팝페라가수 윤민영 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윤민영 씨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많은 정상급 음악가들을 배출해 낸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성악과를 수료한 팝페라 가수로 이날 넬라판타지아, 베싸메무초 등을 부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어진 강연에서 김안제 교수는 지방분권을 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문경시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과제에 대해 힘 있는 목소리로 전달함으로써 관객들을 집중시켰으며, 시민모두가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시민은“문경 출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발전을 위해 힘쓰고 계시는 강사님을 보니 매우 자랑스럽고, 우리 모두 문경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의 창의혁신 마인드 함양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분야별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개최되는‘더문경-지혜를논하다’는 분기별 1회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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