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억6천만원 투자...도시재생 뉴딜공모 기반 마련

▲ 안호영 의원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도 도시재생 소규모 공모사업’에서 완주군 ‘바람, 발길, 공동체가 머무는 용진읍’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역량강화, 거점공간조성 및 활성화계획수립을 통해 향후 뉴딜공모에 응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1차 서류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국비 1억6000만원 등 총 3억2000만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상운길 정비사업, 로컬푸드 공방 조성, 소셜다이닝 키친 운영 등이 국토부 평가단의 관심을 끌었고, 이번 소규모 재생을 통해 읍 소재지로서 중심성 강화 및 지역 내에서 생산, 소비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의 발판을 마련해 올해 도시재생 뉴딜공모에 본격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완주군은 2017년 국토부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봉동읍 일원이 일반근린형가 선정되어 올해 상반기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국비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안호영 의원은 “주민들이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직접 의견을 모아 야심차게 사업을 추진한 만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에 문화 형성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이서, 고산면 등 소규모재생 사업이 하반기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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