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읍면담당자·방역소독 근로자·자율방역반 대상 방역 실무교육 실시

▲ 하동군은 감염병 예방과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읍?면 방역담당자, 방역소독 근로자, 자율방역반 등 50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방역소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하동군은 감염병 예방과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읍·면 방역담당자, 방역소독 근로자, 자율방역반 등 50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방역소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기·진드기 등 각종 감염병 매개체의 생태와 효과적인 방제방법, 가정이나 생활주변에서의 유충 방제방법, 약품 희석방법, 방역소독기 사용법 및 안전교육, 건강생활실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소와 13개 읍·면에 구축된 14개 방역반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주 1회 이상 쓰레기장·하수구·공중화장실 등 취약지에 대한 친환경 연무 위주의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그리고 172개 자율방역반에서는 하절기 생활주변의 모기 유충 서식지 등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방역활동을 벌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개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해충이 서식할 수 없도록 하수구나 생활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음식물 쓰레기 등을 함부로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취약지 소독에 철저를 기해 군민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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