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소 및 면·동 방역장비 수리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평택시는 21일 이충분수공원에서 하절기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앞두고 보건소 및 면·동 방역장비 32대를 일제 사전 점검·수리해 안전하고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송탄보건소는 방역소독반 3인 2조를 편성해 유충구제 사업은 2월, 특수차량을 이용한 방역은 지난 1일부터 가동하고 있고 취약 및 민원다발 지역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면·동은 6월부터 일제히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9일 면·동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모기 등 해충의 특성과 방역약품 사용법, 방역활동 시 의복 착용법 등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고 방역약품 사전 소요량을 파악해 면·동에 배정을 완료했다.

아울러, 친환경적인 방역사업의 일환으로 위생해충방제기 328대를 가동 중이며 진드기, 모기 등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11대를 부락산 주변 및 소풍정원, 진위천 등에 설치 운영 중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및 위생해충 박멸을 위해서는 고인 물 등 서식지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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