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수행 단계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통합적으로 안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수행자들을 대상으로올바른 ICT R&D 연구비 집행을 위한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o 약 500명이 참석하는 이번 설명회는 연구 수행자들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ICT R&D 사업비를 관리·집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량을 높이고 올바른 사업비 집행 방법과 주요이슈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크게 ,사업비 집행 교육 ,시스템 사용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사업 수행 관리에 필요한 R&D 규정과 청년고용 친화형 3종 패키지 등 주요 정책, 올바른 사업비 집행 요령, 부정행위 시 법적 제재조치, 그리고 사업관리·연구비 관리 시스템 사용방법 등을 차례로 안내한다.

1부 세션에서는 2019년 정보통신·방송 규정의 주요사항과 사업비 집행 및 정산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기술료 감면 제도와 더불어 올해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년고용 친화형 3종 패키지를 설명한다. 또한 청렴의무를 포함해 부정행위 시 법적 제재절차를 안내하는 등 연구비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2부 세션에서는 ICT R&D 전 주기 사업관리 업무를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사업관리시스템과 투명한 연구비 집행 및 관리를 위한연구비관리시스템을 연구자들이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연과 함께 사용법을 설명한다.

이어서 참석자들과 R&D 사업비 집행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일부 수행기관에서 발생하는 연구비 부정사용 문제가 R&D 전체에 대한 신뢰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라며, “이번 통합설명회를 통해 연구자들이 보다 높은 윤리의식을 가지고 연구비를 집행해 투명한 ICT R&D 문화를 확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올바른 연구비 집행 방법을 교육하고 연구현장과 소통을강화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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