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 남북항로 개설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해야
송영길 의원, 남북항로 개설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해야
  • 양다겸 기자
  • 승인 2019.05.15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영길의원.
송영길의원.

[한국뉴스=양다겸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을)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과 한반도 경제협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안으로 ‘남북 항공협력’을 제시했다.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섬이 아닌 대륙의 관문으로 - 하늘길을 열다’라는 주제의 정책강연회는 송 의원을 비롯해 전해철 의원, 오영훈 의원이 참석했으며, 김연명 항공안전기술연구원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회를 개최한 송영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노동집약적 고부가가치 산업인 항공산업을 미래먹거리로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남북 항공협력은 남북협력을 강화시키고 나아가 수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장 재임 당시 보잉사의 조종사훈련센터를 영종도에 유치한 경험을 밝힌 송 의원은 “앞으로는 항공시대가 되어 세계적으로 항공분야의 고용창출이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특히 전 세계적으로 조종사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남북 간 항공협력이 시작된다면 국내에서는 이러한 추세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반도 경제협력의 시대는 기다리면 오는 것이 아니라 미리 준비해 나가는 것”이라면서 “항공협력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체계적인 남북교류의 밑바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연명 원장은 남북한 항공협력에 대해 “북한의 항공교통부문 현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한반도 항공교통에 대한 비전 제시가 필요하다”라며 “단일화된 항공법령체계와 항공운송시장, 남북한 항공노선망 연계 강화, 항공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길을 열다’ 연속 강연회는 오늘 김연명 항공기술연구원장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전기길을 잇다  ▲기찻길을 열다 ▲관광길을 열다 ▲자동차길을 열다 ▲바닷길을 열다의 연속 강연회가 예정돼 있다.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