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내달 5일부터 공급 예정
예비모는 추청벼로 지난 3일 볍씨를 소독해 8일 파종했으며, 오는 6월 5일부터 못자리 실패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발아 실패 및 키다리병으로 인한 못자리 실패 농가, 이앙시기에 따라 못자리 재설치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농가 등이다. 예비모가 필요한 농가는 5월 말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하고, 농가당 최대 200판까지 공급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4월 말과 5월 초 저온으로 인한 냉해 및 일교차가 커서 뜸모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못자리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예비모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모 지원사업은 강화군 지원을 받아 농촌지도자강화군연합회가 5년 연속 추진하고 있으며, 군 임원과 읍·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적기 모내기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안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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