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 참가 신청

▲ 지난해 대구 사과따기 체험 진행 모습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대구시는 ‘2019년 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 를 5월부터 11월까지 시민 1,200명을 대상으로 총 11회 진행한다. 올해는 경북농촌체험 휴양마을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우수 농촌마을을 방문해 ‘대구·경북 상생’의 실질적인 모델을 제시 할 예정이다.

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는 지역의 계절별 농·특산물 수확체험과 함께 주변 문화유적지 등을 견학해 도시민의 농업·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증진 및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다.

18일 1차 농업체험투어는 경북 성주군 참외 수확체험부터 시작한다. 유기농 참외/표고버섯 수확체험과 세종대왕자태실 견학,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 등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올해 도농상생 농업체험 투어 대구 지역은 딸기, 체리, 블루베리, 무화과, 사과 체험을 경북은 성주참외, 영양 대티골마을, 고령 예마을, 예천 금당실 마을 체험 행사로 진행 할 예정이다.

농업체험투어를 통해 대구시는 농업·농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 할 뿐만 아니라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달해 지속적인 도농상생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 농업체험투어 참가신청은 ‘도농공감.com’으로 할 수 있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경북의 계절별 농·특산물을 시민들이 직접 수확하는 기회를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 할 수 있다”며 “우수한 농산물을 현지에서 구입하는 실질적 도농상생 모델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기여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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