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와 연계한 농촌체험 상품 “농뚜레일”

▲ 강릉시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강릉시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촌여행 프로그램운영과 관련해 10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사옥에서 농촌진흥청·코레일·지자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바로 5월부터 선보이는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은 7개 지역 통합‘농뚜레일’이라는 네이밍으로 출시되며 농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으로 농촌 마을의 아름다운 경관, 농가 맛집의 힐링 음식, 농장에서의 즐거운 체험을 담아내고 있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농촌진흥청과 코레일이 주관하는 농촌체험프로그램에 공모해 ‘바다향 강릉, 자연속으로’라는 주제로 농촌체험과 더불어 강릉의 청정 바다와 커피, 선교장, 중앙시장&월화거리를 포함한 일정 구성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여행상품 출시로 최근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동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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