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

▲ 미로어린이집 조감도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삼척시는 농촌 취약지역인 미로면에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공립’미로어린이집 신축공사’ 를 13일 착공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미로어린이집은 농촌 취약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 일환으로 총사업비 10억2천5백만 원 총사업비 10억2천5백만원 : 국비 146백만원 도비 44백만원 시비 835백만원

을 투자해 9월 준공, 10월 이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미로어린이집은 2012년 3월 미로면 적병길 18에 소재한 현 건물에 인가를 받아 영유아 22명을 보육교직원 6명이 보육하고 있었으나, 건물이 비좁고 노후되어 삼척시에서 작년에 부지 미로어린이집 신축부지 : 미로면 하거노리 714-194번지를 매입해 2019년 4월 설계용역을 마쳤다.

또한, 삼척시에서 원당동에 추진 중인 ‘‘공립’ 샛별어린이집 이전 신축공사’는 2019년 5월 중순 설계용역을 마무리 후 2019년 6월 착공, 12월 준공 예정이며, 원덕읍 호산리에 신축 중인 ‘‘공립’호산어린이집’은 5월말 준공 후 어린이집과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준비해 2019년 하반기 개원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보육환경이 동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에 있는 공립어린이집의 환경개선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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