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갯벌, '국제 철새이동경로사이트' 공식 등록
송도 갯벌, '국제 철새이동경로사이트' 공식 등록
  • 안제근 기자
  • 승인 2019.05.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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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안제근기자] 인천 송도 갯벌이 철새 보호 국제기구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 파트너십(EAAFP)’이 인증한 철새이동경로(Flyway Network Site, FNS)로 공식 등록됐다.

시는 최근 철새 및 서식지 보호를 위해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에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EAAFP 사무국은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 창립 10주년도 기념하며, EAAFP 사무국을 2024년까지 5년 연장하는 협약도 환경부, 인천시와 함께 체결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한반도를 찾는 철새의 60% 이상이 인천에 들르고 이동경로 상 매우 중요한 중간 기착지임을 강조하고,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송도갯벌, 남동유수지를 연결한 생태관광 벨트를 만들어 철새들이 마음 놓고 머물며 번식할 수 있게 하겠다”며 “송도갯벌과 홍콩 마이포 습지의 자매결연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서식지 보호 사업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명래 환경부장관도 “철새들의 대표적인 터전인 습지에 대한 보전 노력을 강화하고 보호지역 지정과 보호지역 내 훼손지 복원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습지가 위치한 지역의 개발사업의 경우 환경영향평가 시 중점평가 대상에 포함시키겠다”며, “아울러, 매년 2개소 이상을 람사르 습지로 등록해 습지보전 관련 국제적 교류·협력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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