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맞아 11일과 12일 열려, 11일 오후 8시40분, 화려한 불꽃쇼 개최

▲ 양양군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연둣빛 나뭇잎이 싱그럽게 손짓하는 5월 어디로든 훌쩍 떠나고 싶다면 흰 파도가 넘실대고, 숲향기를 가득 머금은 양양으로 달려가보자.

매월 둘째주 주말 이틀간 열리며 지난해 8월 물치항에서 장소를 이전한 이래 양양의 대표 프리마켓으로 정착한 비치마켓 양양 후진항이 이번 주말 스페셜 마켓을 야심차게 준비했다.

이번에 열리는 스페셜 마켓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정을 되돌아보고, 우리 주변 생활 안전의 경각심을 강화하고, 또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11일, 12일 열리는 이번 스페셜 비치마켓은 어린이 20팀이 참여해 어린이가 직접 만들거나 그린 것 또는 사용하던 장난감, 책, 의류 등 어린이용품을 품목으로 하는 어린이마켓 외에도 100팀의 셀러가 참여해 관광객의 볼거리를 충족할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또, CPR 시연과 함께 인디밴드 공연, 셀러 6팀의 패션쇼가 다채롭게 이어지며 마켓 첫날의 대미를 장식할 ‘꿈꾸는 바다“ 불꽃쇼를 더해 주민과 관광객, 셀러들이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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