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한국뉴스=양다겸기자]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9일 지역 뷰티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제1회 뷰티협의회’와 ‘100%성공하는 해외전시회 참가기법(뷰티산업중심)’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뷰티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선정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뷰티협의회는 15개사 내외의 뷰티기업 대표가 참석해 무역협회 무역컨설팅 자문위원들과 무역애로를 상담하고, 최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이날 동시 개최되는 설명회에서는 단순한 해외전시회 참가 전략이 아닌 잠재바이어 분석기법, 현장 바이어 유인 기법, 전시회 참가 성과의 ‘정량적’ 평가기법 등 체계적 시스템 교육을 통해 해외마케팅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귀현 인천지역본부장은 “최근 전반적인 수출경기 악화로 화장품 수출도 다소 감소추세에 있다”며, “2019년에는 뷰티산업에 특화된 협의회, 설명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현장방문을 통한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인천 뷰티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 뷰티제품 수출은 2013년 1억 달러 돌파 후 매년 2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해 왔으며, 지난 2018년에는 12억6천5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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