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 대상 ‘미래자서전으로 진로를 디자인하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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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문병학 기자] 순천연향도서관에서는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미래자서전으로 진로를 디자인하라’를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슬로건으로 도서관이 중심이 돼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문학 대중화와 독서활성화를 도모하는 인문독서 진흥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순천시립도서관 2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올 한해 연향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주제는 ‘미래자서전으로 진로를 디자인하라’로 순천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5.18.부터 총 20차례 운영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아직 살아보지 않은 인생을 설계하고 계획해 꿈이 이루어져가는 과정을 이미 이룬 것처럼 상상해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자기의 미래자서전을 완성해 각자의 책을 1권씩 출판하고, 출판기념회까지 진행한다.

연향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5월 15일까지 전화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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