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이달 15일까지 신규 및 우수 가맹본부 추가 모집

▲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뉴스=윤인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제주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선정 ·지원사업’의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형 프랜차이즈사업 청정 제주지역의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 등 향토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아이템을 창출함으로써 1차 산품 및 가공품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도내 중소기업의 창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가맹사업을 말한다.

제주형 프랜차이즈사업은 프랜차이즈 컨설팅 및 브랜드 디자인개발, 홍보마케팅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규 가맹본부는 2천만 원 이내, 우수 가맹본부는 1천만 원 이내로 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신규 가맹본부의 경우, 도내 음식점업 또는 도소매업으로 직영점 1개 이상을 운영하고 업력 1년 이상된 가맹본부이다.

우수 가맹본부의 경우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선정된 제주형 프랜차이즈 신규 가맹본부 중 직영점 외 가맹점 1개소 이상을 운영하고 있는 도내 가맹본부이다.

신청기한은 5월 1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구비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손영준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육성을 통해 청정 제주지역의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소규모 음식점과 도소매업의 창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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