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로부터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 서면답변 받아

▲ 김수민 의원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환경부가 이달 중에 대기관리권역 지정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김수민 의원에게 서면 답변했다.

바른미래당 청주 청원구 지역위원장인 김수민 국회의원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청주시 오창 지역을 대기관리 권역으로 포함 여부 검토에 대한 환경부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환경부에 질의했다.

이에 환경부는 김 의원에게 “2019년 5월에 권역 지정을 만들고 5월~9월 사이에 지자체, 시민단체, 산업계 등 이해 관계자 등에 대한 설명회를 거친 후, 올 해 10월 입법예고를 하고, 내년 4월에 하위 법령을 제정하겠다”고 서면답변 해왔다. 아울러 환경부는 “청주 오창지역의 대기관리권역 포함 여부는 권역 지정 마련 시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청주 오창 지역이 대기관리권역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인 청주시청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청주시 오창 주민들과 함께 계속 예의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오창 지역이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되기까지 각 과정을 환경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사안에 따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대응책을 마련해서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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